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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존’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를 예술은 어떻게 마주할까? 고상우, 김창겸, 러스 로네트(Russ Ronat) 총 세 명의 작가가 이 과제를 미술의 언어로 풀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국립생태원 연구원의 자문을 받고, 토론을 거쳐 공동의 작품을 생산해 모든 생명체와의 상생 가능성을 도모한다.
고상우 <Pierrot 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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