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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 난 르 세르장_실버 메모리: 기원에 도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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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6 – 2019.11.10 아뜰리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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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억과 그 기원에 대해 질문하는 전시가 열린다. 모두가 알듯, 인간의 기억은 유한하다. 기억은 개인의 내면에서 과거 사건과 인상에 대한 경험을 호출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우리의 경험은 불완전하게 남는다. 이러한 불완전함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은 끊임없이 기억술을 발전시켜 왔다. 영원한 기억 혹은 기록에 대한 열망은 세계의 온전한 재현이라는 기대 아래 원근법을 발명하도록 했으며, 이는 카메라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은 어떤 장치보다 온전한 기억의 저장을 보장하는 것으로 이해되었기에, 작가는 사진의 속성을 바탕으로 기억의 기원을 좇는다.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는 다프네 난 르 세르장(Daphné Nan Le Sergent)은 분열과 경계의 개념을 중심으로 예술적, 이론적 연구를 지속하며, 주로 사진과 드로잉, 혹은 비디오를 병치하면서 상이한 이미지 영역 사이의 긴장을 조성한다.





()<은 할로겐 입자> 2019 5장의 포토그래픽 이미지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 열 개의 나무 기둥

사운드 가변설치 사운드 디자인: Vincent Guiot 리서치&프린트

Atelier Boba, Paris 사진: 남기용  에르메스 재단 제공




이번 전시는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이라는 소재에 집중한다. 작가는 우연히 은광의 고갈을 예측하는 뉴스를 보게 되고 실제로 2029년 이후에는 채굴 가능한 은광이 발견될 수 없을 것이라는 정보를 접한다. 은은 장식용 귀금속이나 주화용으로 사용되지만, 전체 수요의 절반은 산업용이 차지한다. 무엇보다, 은의 할로겐화은(silver halide) 결정체의 얇은 층으로 필름의 재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은의 고갈은 필름 생산의 중단으로, 즉 아날로그 사진의 종말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작가는 은이라는 소재의 용도에 집중한다. 은이라는 물질에 붙은 기억의 성질을 탐구하는 것.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펼쳐진 기억과 물질의 유한한 관계는 전시장에서 9 6일부터 11 10일까지 살펴볼 수 있다


·  문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02-30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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