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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88, Jan 2014

한국화의 반란_Beyond Korean Painting

2013.12.20 - 2014.2.9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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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희 <1학년이 되면> 

2011 장지에 혼합재료 130.3×97cm  




‘반란’이다. 그것도 예와 덕의 미를 강조하는 한국화의 반란이라니. 제목이 꽤 자극적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대표 연례전시로 자리매김해 온 ‘서울미술대전’은 지난해 <한글TRANS: 영감과 소통의 예술> 전시를 기점으로 특정매체와 관련한 주제 기획전으로 새로운 방향 제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화’를 선정, 현대 한국화의 양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1960년대 이후, 7~80년대를 거치면서 정립된 ‘현대 한국화’ 범주 안에서 형식과 내용 등 다양한 모색을 시도하는 3~40대 젊은 작가 12인의 드로잉,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3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지요상 <념(念) Ⅱ> 

2013 화선지에 수묵 135×200cm  




필연적으로 주어진 ‘한국화가’, ‘동양화가’라는 타이틀을 소유한 젊은 한국화 작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으며, 오늘날의 시점에서 어떻게 현대 한국화의 영역에서 동시대성을 획득해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이번 전시에는 동서양 재료의 혼합하며 실험하거나 내용적인 측면에서 삶 혹은 개인의 내면을 작업해 이런 저런 실경으로 표현한 작가들이 선정됐다. 전통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현대 한국화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감지하고 이제는 더 이상 한정지어 구분할 수 없는 ‘한국회화’, ‘현대 한국화’의 지속적인 실험과 고민을 제시해보는 기회다. 오는 2월 9일까지.




이정배 <Holiday> 

부분 2009 레진, F.R.P 264×15×15cm




· 문의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02-2124-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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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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