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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39, Apr 2018

YOUNGSTERS PARADE 젊음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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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5.27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1666-8662

 

개그 프로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모두가 향수에 젖을 것이다. 지누션의 <말해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터보의 <Love is>, 소찬휘의 <Tears>, 핑클의 <영원한 사랑>,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등 그 시절을 대표하는 노래들이 뮤지컬을 꽉 채운다. 여기에 배우들의 통통 튀는 매력까지 더해져 러닝타임 내내 흥겨움을 선사한다. 줄거리는 천방지축 실수투성이 여고생이었던 오영심은 어느덧 서른다섯 살이 됐다. 공연 기획자로 일하는 그는 한때 인기 스타였던 형부와 함께 콘서트 <젊음의 행진>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기 안전 점검을 나온 학창시절 친구인 왕경태와 우연히 재회하고, 오랜만에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 추억을 하나둘 꺼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연필신()의 도움을 받아 학교 대표로 장학 퀴즈에 나가게 된 에피소드, 인기 스타의 공개 방송을 따라다니던 소녀 영심의 일상, 라디오에 사연 응모로 영심을 향한 마음을 전하던 순수했던 경태 등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진다. 하지만 리허설이 한창 진행되는 중 갑자기 정전 사고가 일어나고 공연장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호기심이 남다르고 엉뚱한 서른다섯 살 오영심 역에는 신보라와 김려원이 함께한다. 실수투성이 영심을 챙겨주는 왕경태는 강동호와 김지철이 맡았다. 화려한 가수 경력을 자랑하는 형부이자 학창시절 학생주임 1 2역을 소화하는 이는 바로 원종환과 김세중이다.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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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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