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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입규_네 행복은 스크린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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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5 - 2023.6.24 스페이스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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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입규_네 행복은 스크린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전시 전경 2023 스페이스xx © 2023 Ipkyu Jang



디지털 메커니즘을 현실에 재현하는 장입규의 개인전. 일상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는 지금, 작가는 디지털 시대로 전환해가는 과도기에서 대상을 인식하는 우리의 지각과 감각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반추해 보기를 제안한다. 전시명은 시인 이성복의 에세이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에서 차용한 것으로, 디지털 환경 속 질서가 깨졌을 때 몰려오는 당혹감이나 우울감 등 디지털 매체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우리의 모습을 표상한다.


<RGB> 2021 디지털 프린트
 42×32cm(×3) © 2023 Ipkyu Jang



전시는 총 8점(시리즈)의 입체, 설치, 평면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독일에서 귀국 후 더 이상 버려진 (원하는)오브제를 수집하기 어려운 환경과 빠르게 유입되는 디지털 기술, 매체에 적응하며 또 다른 방향성을 모색한 작업을 제시한다. 가령 신작 <modern tools>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프로그램 등에서 빈번히 다루는 툴(tool)을 재현해 디지털 환경에서 유용하지만 현실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미지(도구)를 오브제로 구현하고, <blockchain>엔 최근 열풍이었던 NFT에 관한 자신의 시각을 담았다.




<untitled> 2022 종이에 프린트, 액자
 21×15cm(×9) © 2023 Ipkyu Jang



그런가 하면 디지털 아이콘이 단순히 현실을 모방한다는 한계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 자체에서 새롭게 생성된 기호를 발견해 물리적으로 재현한 <visible and invisible>과 디지털 이미지가 많은 단계를 거침에도 공간감을 상실한 채 평평한 결과물로 보이는 지점에 주목해 실제로 부피를 감각할 수 있도록 제작한 <study of layers>(2022)도 전시장을 채운다. 장입규가 만들어 낸 날카롭지만 위트 있는 작품은 디지털 문법을 물리적 공간에서 노동력이 수반된 작업 방식으로 번안하는 작가의 태도에 주목하게 만드는 동시에 원론적이지만 유의미한 질문이 발생하는 지점을 탐색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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