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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도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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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25 - 2022.11.2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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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환 ‘The Q’ 연작 2018-2019 아크릴, 
색연필, 캔버스에 스프레이 페인트 
145.5×102cm(×11) 이미지 제공: 작가       



인간의 가치는 그 자체로 목적이 되며, 수단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인종, 민족, 국적, 성별, 종교, 장애 등에서 무수한 차별의 형태를 발견한다. 인간의 존엄함 앞에서 우리가 보편이라 믿었던 가치들은 도전받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혐오와 재난의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재)광주비엔날레와 협력하고 지역의 유관기관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해 양 기관이 추구하는 가치인 민주·인권·평화의 대주제를 앞세워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한다.



스베이 사레스(Svay Sareth) 
<왕좌의 날개(Wings of Throne)> 2020 
천, 케이폭  이미지 제공: 작가, 
리차드 코 파인 아트 갤러리



참여 작가 6명은 개인적 경험에서 시작해 이데올로기, 난민, 성소수자, 빈부 격차, 인간 실존, 소외계층 등 사회시스템에 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제시한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다보츠(Darbotz)는 자카르타의 혼잡한 풍경을 통해 복잡한 사회와 가난, 사회제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일상을 흑백 벽화로 다룬 신작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을, 전남 출신의 민성홍은 이산과 버려진 물건으로 제작한 구조물을 통해 고정되지 않은 정체성을 탐구한 연작 ‘스킨_레이어’(2021-2022)를 공개한다.



다보츠(Darbotz)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2022 벽에 스프레이 페인트 300×700cm(×2)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커미션



그런가 하면 캄보디아 작가 스베이 사레스(Svay Sareth)는 20세기 후반 캄보디아의 굴곡진 정치 상황을 풍자한 <왕좌의 날개>(2020)를, 이매리는 인간 존재의 근원을 인류학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역사의 시간성과 인간의 실존 관계를 작업에 녹여낸 <지층의 시간>(2015-)을 내보인다. 끝으로 전나환은 퀴어/비퀴어 인터뷰를 토대로 42명의 인물이 가진 각자의 고유함을 포착한 연작 ‘The Q’(2018-2019)를, 베트남 출신 쩐 루엉(Tran Luong)은 공산주의 이념이 낳은 세뇌와 탄압의 상처를 인간 신체를 매개로 드러낸 <럽 로애>(2012)를 각각 선뵌다.  존엄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낭만과 다소 낭만적이지 못한 현실의 격차를 살피며 인간 존재에 관한 달콤씁쓸한 시선을 비추는 전시는 8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다.  


· 문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899-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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