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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1, Jun 2023

70년만의 해후: 이응노와 박승무

2023.4.25 - 2023.8.13 이응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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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무 <연해풍범>
 


박승무 <송하주박>



한국이라는 공간과 20세기 격변의 시대를 공유한 두 화가 이응노와 박승무의 예술적 교감을 살피는 전시다. 동양화의 현대성을 꾀하며 고군분투한 고암 이응노와 전통회화를 고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한 심향 박승무는 서로 다른 작품 성향에도 정신적으로 존중하고 교류했다. 자연을 향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조화로운 관계를 붓끝에 투영한 개성 있는 두 작가의 예술세계를 지금 전시장에서 만나보자.



이응노 <공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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