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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8, Jul 2021

재난과 치유

2021.5.22 - 2021.8.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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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개인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동시대 예술가들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재난 상황에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치유와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는 전시. 국내외 작가 총 35인이 참여하는 <재난과 치유>전은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둘러싼 징후와 현상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찰하며 전염병 대유행 속 사회적·개인적 현상을 기록하고 재해석한다.




<재난과 치유> 전시 전경 

이미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는 총 다섯 주제로 구성된다. ‘감염의 징후와 증상’에는 신디케이트(사진가 그룹), 요제프 보이스, 아니카 이, 전인경, 이진주, 오원배, 박영균, 성능경, 김지아나가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발생하는 현상들을 기록하고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인다. ‘집콕, 홀로 같이 살기’에서는 안드레아 지텔, 써니킴, 리우 와, 홍진훤, 무진형제, 차재민, 프란시스 알리스가 참여해 전염병을 피하고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자발적 격리 경험과 온라인을 통한 모두의 연결 가능성을 다룬다. ‘숫자와 거리’에서는 리암 길릭, 미야지마 타츠오, 이지원(아키타입), 최태윤, 김범이 참여해 범유행 시대에 숫자가 함의하는 정보와 징후를 제시한다. 




에이샤-리사 아틸라(Eija-Liisa Ahtila) 

<사랑의 잠재력> 

2018 사진 © 2018 크리스탈 아이, 헬싱키 

이미지 제공: 매리언 굿맨 갤러리 뉴욕/파리/런던 

사진: 말라 후카넨




‘여기의 밖, 그곳의 안’에서는 질리언 웨어링, 서도호, 이혜인, 칸디다 회퍼, 토마스 스트루스, 서승모가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의 경계와 의미를 묻고 그 역할 변화를 보여준다. ‘유보된 일상, 막간에서 사유하기’에서는 노은님, 허윤희, 조나단 호로비츠, 봉준호, 이영주, 염지혜, 에이샤-리사 아틸라, 이배가 삶에 대해 성찰하고 인류와 지구를 위해 필요한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재난과 치유> 전시 전경 

이미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한편 전시장 안팎에서는 재난의 상황에서 미술관의 역할 변화와 대안적인 전시 방향을 모색하는 ‘위성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장소 기반 오디오 가이드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향, 관람객 참여형 촉각적 관람 도구, 온라인 스트리밍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험적인 작업이 펼쳐진다. 우리 삶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찾아보자. 전시는 8월 1일까지.  



· 문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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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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