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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67, Aug 2020

박인호 개인전, <자연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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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원적인 모습을 사실적인 묘법으로 표현하는 박인호의 개인전 <자연으로부터>가 지난 7 20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예산군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소나무 숲의 새벽>, <청록의 소나무>, <강릉의 금강송>, <숲으로 가는길>, <신현리숲>, <진안 호수의 아침> 등이 관람객을 만났다. 작가는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발견하고 작품을 통해 초월적인 신비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한다. 수직으로 쭉 뻗은 편백나무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듯하며, 싱그러운 아침에 강렬하게 햇빛이 비치는 숲은 신비롭고 영험한 느낌을 자아낸다



<숲으로 가는길>




강렬한 빛을 머금은 우거진 모습들을 섬세하게 묘사하고자 노력한 박인호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산길의 어두운 그림자를 강하게 대비시킴으로써 화면상의 우열의 형식과 같이 깊게 후퇴하는 공간감을 부여한다한편 박인호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미술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수학했다. 1993년 상갤러리에서의 전시를 비롯해 총 16번의 개인전 개최했고, 뉴욕, 마이애미, 싱가포르, 상해, 홍콩 등에서 아트페어 및 그룹전을 가졌다. 1985년 목우회 회장상을 시작으로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연속 특선과 입선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심사위원과 한국파스텔화협회장, 한국미술협회 감사, 원광대학교와 동아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구상단체 사단법인 목우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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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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