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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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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At the Dawn of a New Age: Early Twentieth-Century American Modernism
2022.5.7-2023.2.26 뉴욕, 휘트니 미술관

● 권자현 미국통신원 ● 이미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제공

Installation view of 'At the Dawn of a New Age: Early Twentieth-Century American Modernis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May 4, 2022-January 2023 From left to right: Georgia O’Keeffe 'Black and White' 1930; William Zorach 'Woods in Autumn' 1913; Agnes Pelton 'Sea Change' 1931; Henrietta Shore 'Trail of Life' 1923 Photo: Ron Amstu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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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이 미국 초기 모더니즘의 친숙한 아이콘과 비교적 덜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았다. 전시의 특징은 미술관이 가진 모더니즘 컬렉션 중에서도 새로 인수한 작품,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재조명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즉, 마스덴 하틀리(Marsden Hartley), 오스카 블뤼머(Oscar Bluemner), 엘리 나델만(Elie Nadelman), 찰스 버치필드(Charles Burchfield), 아론 더글러스(Aaron Douglas),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와 같은 유명 작가들 외에도 역사적으로 간과된 헨리에타 쇼어(Henrietta Shore), 찰스 던컨(Charles Duncan), 윤 지(Yun Gee), 마니에르 도슨(Manierre Dawson), 블랑쉬 라젤(Blanche Lazzell), 벤 벤(Ben Benn), 이사미 도이(Isami Doi), 알버트 블로크(Albert Bloch)와 같은 획기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20세기 초 미국 모더니즘에 대한 보다 넓은 관점을 제공한다.


따라서 전시는 20세기 초 모더니즘의 구호로서의 ‘새롭게 보기’와 현재 휘트니 미술관이 지향하는 가치로서의 ‘새롭게 보기’가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기획이다.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새로움을 지향하는 예술 사조로 등장한 모더니즘을 1900-1930년대 미국인들은 어떻게 또 새롭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때의 미국 모더니즘을 2022년에 ‘새로운 전시’로 소개하는 휘트니 미술관은 이를 어떻게 또 새롭게 만들까. <At the Dawn of a New Age>는 지금의 관점을 통해 더 잘 알 수 있는 미국 초기 모더니즘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면모를 조명한다.




Pamela Colman Smith <The Wave> 1903

Watercolor, brush and ink, and

graphite pencil on paper 26×45.1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gift of Mrs. Sidney N. Heller 60.42




휘트니 미술관의 미국 모더니즘 전시 <At the Dawn of a New Age: Early Twentieth-Century American Modernism>은 ‘미술관에 대한 미술관의 관점’을 중요하게 주제화한다. 미국의 현대 예술과 함께 성장해 온 기관으로서 미술관은 미국 추상 미술과 역사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가? 휘트니 미술관은 1930년 건립되어 초기에는 추상 미술보다는 주로 휘트니 스튜디오 클럽의 리얼리스트 작품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휘트니 미술관이 1900-1930년대의 미국 추상 미술을 본격적으로 재평가하고 수집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성과 유색인종 모더니스트들의 작품은 또다시 컬렉션에서 소외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의 목적 중 하나는 이러한 휘트니 미술관의 모더니즘 컬렉션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안의 편향을 바로잡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컬렉션에 추가되었다는 덜 알려진 화가들의 작품이 눈에 띈다.


전시 제목이 시사하듯 미국 초기 모더니스트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시기가 ‘새로운 시대의 새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미국이 산업대국으로, 또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던 20세기 초, 과학 기술의 급진적인 발전, 여성 참정권 운동, 인종적 정의를 둘러싼 개혁 담론 그리고 꽃피는 이민자 문화 속에서 ‘새로움’이라는 모더니즘의 기치는 미국적인 맥락과 만났다. 미국 모더니즘의 역사는 여러 측면에서 도착의 역사다. 우선 유럽에서부터 모더니즘의 트렌드-눈에 보이는 사물을 사실적인 형태로 구현하는 ‘낡은’ 표현기법 대신 순수한 조형의 요소와 원리를 이용해 구현하는 추상주의 기법과 관련된 예술적 혁신의 정신-가 1913년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아모리 쇼(The Armory Show)’를 통해 미국에 대대적으로 소개된 것이 하나다. 또 하나는 많은 미국인이 유럽(주로 파리)에 직접 가서 모더니즘을 보고 듣고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미국에 많은 사람이 이주해왔고 그들 역시 미국 모더니즘에 중요하게 기여했다. 따라서 미국의 모더니즘과 새로움에는 누군가의 이동, 도착, 만남, 뒤섞임이 내포되어 있다. 그들의 추상이 고매한 순수가 아닌 다양한 하이브리드로 설명되어야 하는 이유다.




Patrick Henry Bruce <Painting> c.

1921-1922 Oil on canvas 88.9×116.2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gift of an anonymous donor 54.20




설명이 안내하듯이 전시장에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틀리나 오키프같이 역사적으로 이미 조명을 많이 받은 작가들과 함께, 비교적 세간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쇼어, 던컨, 지, 벤, 도이 그리고 블로크 같은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시 설명 바로 옆에 놓인 오키프의 <Black and White>다. 검은색과 흰색, 뚜렷한 직선과 흐릿한 곡선. 미국 모더니즘을 대표할 만한 오키프는 추상 미술의 큰 특징인 간단한 형태와 색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렇게 가장 대표적인 추상의 형상에서부터 출발한다.


코너를 돌면 미국 모더니즘의 가장 이른 작품 중 하나인 아서 도브(Arthur Dove)의 파스텔 드로잉 <Plant Forms>가 있다. 도브는 1912년에 뉴욕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291 갤러리에서 이 작품을 포함하여 급진적인 파스텔 드로잉 시리즈를 전시하면서 모더니즘 추상화를 공개적으로 수용한 최초의 미국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1913년 ‘아모리 쇼’가 열리기도 전에 도브는 아내와 유럽을 방문한 경력을 밑거름으로 추상화를 제작하고 있었다. 농사를 지으면서 자연에서 감지되는 보편적인 리듬을 화폭에 담고자 한 그는 미국의 초월주의와 모더니즘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다.


전시는 진행될수록 역동적인 추상, 때 묻고 시끄러운 추상, 예술가의 몸과 탯줄로 이어져 있는 듯한 추상을 선보인다. 특히 소수자적 정체성을 가진 작가들이 자신의 경험 세계와 연결된 추상을 낳는 과정에서 ‘특출난 개인’으로 이름을 날린 경우가 많다. 전시장 초입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로 두각을 나타낸 아론 더글라스(Aaron Douglas)의 목판화 세 장과 낸시 엘리자베스 프로펫(Nancy Elizabeth Prophet)의 콩고 전사 흉상 <Congolais>이 있다. 더글라스는 1925년에 할렘에 와서 할렘 르네상스의 가장 인기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했지만 휘트니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수집한 것은 근래의 일이다. 유진 오닐(Eugene O’Neill)의 희곡 <The Emperor Jones>의 장면들을 추상적인 화면으로 담아낸 그의 목판화는 아르 데코, 민속 예술, 이집트 무덤 벽화 등의 다양한 양식을 결합해 미국의 아이티 점령에 대한 오닐의 사회적 논평에 동참한다.




Oscar Bluemner <Old Canal Port> 1914

Oil on canvas 76.8×102.2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gift of

Gertrude Vanderbilt Whitney 31.114




그 옆에는 프로펫의 조각이 있다. 프랑스에서 국제적 찬사를 받은 최초의 흑인 미국 조각가 중 한 명이었던 그는 1931년 파리에서 열린 식민지 박람회에서 아프리카 조각품을 본 후 이 콩고 전사의 흉상을 조각했다. 이 작품에는 프로펫 같은 당대 흑인 예술가들이 독특한 문화적 스타일을 개발하기 위해 아프리카 문화를 탐구한 노력이 담겨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기 위해서 프랑스의 제국주의적 성취를 찬양하는 식민지 박람회에서 아프리카 국가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공부해야 했던 그들의 아이러니한 식민적 처지를 반영하기도 한다.


어쩌면 이번 전시에서 가장 특별한 지위에 있는 작품은 로이스 마일루 존스(Loïs Mailou Jones)의 <Textile Design for Cretonne>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추상적인 패턴과 채도 높은 팔레트로 그려진 이 작품은 존스가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원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비서구 문화권의 미학에서 영감 받아 상업적으로 제작한 실내 장식 디자인이다. 흑인 여성으로서 존스는 디자이너가 일반적으로 익명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직업으로 선택했고 이것이 성별 및 인종 차별을 완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로 이 익명성 때문에 자신의 예술 활동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의 한계를 깨닫고 그는 결국 순수 예술로 전향했다. 순수 예술 분야에서 예술가로 활동한다는 것은 이름으로 알려진다는 것이며, 이름으로 알려진다는 것은 젠더적, 계급적, 인종적 특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개인’이라는 신화적 상태로 존재하는 것임을 정확하게 말해주기 때문에 이 작품은 다른 작품이 가지지 않은 값진 관점을 가졌다. 작품은 휘트니 미술관의 소장품이 아닌 대여품으로, 휘트니 컬렉션의 역사나 현주소보다는 지향점을 보여준다.




Georgia O’Keeffe <Flower Abstraction>

1924 Oil on canvas 122.2×76.2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50th Anniversary Gift of Sandra Payson 85.47

© 2022 Georgia O'Keeffe Museum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옆 벽면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했던 일본계 작가와 중국계 작가, 치우라 오바타(Chiura Obata)와 지의 작품이 걸려있다. 내심 한국계 작가가 있을지 궁금했지만 한국은 1876년에 처음 강제로 문호를 개방하고 1910년부터 일제에 식민지배를 당했으니 1900-1930년대 미국에 한국인 모더니스트가 존재하기는 어려웠을 수도 있다. 물론 그것도 모르는 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바타, 지, 이사미 도이,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 정도가 우리와 가깝다면 가까운 동양인 모더니스트다. 오바타는 1903년 미국에 건너가 예술가로서 성공하고 1927년에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여행하면서 본 풍경을 훗날 일본에서 목판화로 제작했다.


<Silence, Last Twilight on an Unknown Lake, Johnson Peak>는 이 중 하나로 선이나 색채의 사용이 얼핏 보기에 영락없는 일본화다. 특히 색채는 투명하고 평면적이지만 형태는 역동적으로 굽이치는 산세가 요세미티의 봉우리라기에는 상당히 동양적인 데가 있다. 극동에서 온 예술가의 관점이 미국의 대자연과 만나는 순간을 담는 이 그림은 미국 모더니즘의 근본적으로 하이브리드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바로 옆에 걸려있는 지의 <Street Scene>은 그가 1920년대 샌프란시스코 아방가르드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던 시기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정경을 큐비즘적 구조와 채도 높은 팔레트로 그려낸 그림이다. 이 작품 역시 지의 중국계 미국인으로서의 경험과 정체성이 서양의 색채와 추상과 만나는 하이브리드적 순간을 잘 보여준다.




Nancy Elizabeth Prophet <Congolais>

1931 Cherry 42.7×20×23.5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purchase 32.83




전시의 끝에는 막스 웨버(Max Weber)의 <Chinese Restaurant>이 있다. 지와 관점은 다르지만 중국인 이민자들의 공간을 20세기 초 미국을 포착하는 풍경 중 하나로 그린다는 점에서 둘은 같은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를 필두로 한 유럽의 큐비즘이 페르시안 카페를 파리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그렸다면 웨버는 큐비즘 기법을 활용해 뉴욕의 중국 식당을 ‘미국의 페르시안 카페’로 그린다.


마지막으로 오키프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꽃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다시 찾아온다. <Flower Abstraction>, <Music, Pink and Blue No. 2> 모두 거대하게 확대된 꽃의 유기적인 형상을 육감적으로 표현했다. <Flower Abstraction>이 부드러운 색깔과 유기적인 형태로 확대된 꽃을 그린다면 <Music, Pink and Blue No. 2>는 실제 꽃을 그렸다기보다 음악에 비견될 수 있는 자연의 추상화된 형상과 색깔을 좀 더 선명하게 그렸다. 훗날 사진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와 결혼한 그는 카메라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놓는지에 관심이 있었다.


꽃을 카메라로 줌 인(zoom in)한 듯한 그림들은 이러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그의 관심을 반영한다. 오키프는 자신의 남편을 포함해 여성 예술가를 평가하고 비판하는 남성 예술가, 비평가, 갤러리 소유자 및 큐레이터가 지배하는 분야의 한 가운데서 작업했다. 오키프의 꽃이 오랫동안 여성의 성기를 은유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이유도 ‘여성 예술가’를 해석하는 특유의 전통의 영향 아래 있다. 정작 오키프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러한 일원론적인 해석을 거부하고 유기적 형상의 추상이 가진 다의적인 성격을 강조했다. 물론 미국 모더니즘의 대문에 자연·몸·성이 서로 얽혀 있는 형상을  전면화하는 그의 작품 세계가 미국의 추상을 몸의 형상과 밀착시켜 놓은 공로는 분명하다.PA



* 본문에 언급된 이미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Aaron Douglas <Bravado, from The Emperor Jones>: whitney.org/exhibitions/dawn-of-a-new-age?section=7#exhibition-artworks
- Loïs Mailou Jones <Textile Design for Cretonne>: whitney.org/exhibitions/dawn-of-a-new-age?section=11#exhibition-artworks
- Chiura Obata <Silence, Last Twilight on an Unknown Lake, Johnson Peak> : whitney.org/exhibitions/dawn-of-a-new-age?section=17#exhibition-artworks



글쓴이 권자현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뉴욕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New York) 영문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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