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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하늘_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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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18 - 2023.9.10 호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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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V–71 #200> 1971 캔버스에 유채 254×254cm
 © Whanki Foundation·Whanki Museum 개인 소장



한국미술의 선구자 수화 김환기의 40년 예술세계 전반을 다시 살펴보는 대규모 회고전이 5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호암미술관에 마련된다. 전시는 지난 1년 반 동안 리노베이션을 마친 호암미술관의 회심의 역작이다. 자연을 노래한 우리시대의 문인화가 김환기는 동양의 직관과 서양의 논리를 결합해 한국적 특성과 현대성을 겸비한 구상과 추상을 구현한 작가다. 일제강점기에 도쿄에 유학하며 전위적인 미술을 흡수했고, 해방 후에는 파리와 뉴욕에서 서양 미술을 섭렵하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하늘과 땅 24–Ⅸ–73 #320> 1973 캔버스에 유채 
263.4×206.2cm  © Whanki Foundation·
Whanki Museum 개인 소장



김환기는 한국 미술사에 추상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우리 미술의 발전과 국제적 성장을 꿈꾼 20세기 한국미술의 리더이기도 했다. 동시대 미술과의 조화로운 융화와 동참을 열망하며 스스로 국제 미술계에 도전한 그는 전통에 근간한 자신의 예술을 굳건히 지키고 한편으로는 미술 조류의 변화를 흡수하면서 집요하게 작업을 전개했다. 그의 한결같은 예술 여정을 이끈 것은 한국적 예술에 대한 굳은 신념과 자신감, 절망을 이겨내는 인내였다.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 전경 2023
 호암미술관 © Whanki Foundation·
Whanki Museum



뉴욕으로 건너간 김환기는 1974년 작고할 때까지 흔히 ‘점화(點畵)’로 불리는 독창적 화풍을 완성한다. 뉴욕 정착 후 점, 선, 면만으로 이루어진 추상 화면에 대한 실험을 계속하던 중 “선보다는 점이 개성적인 것 같다”(1968)며 점 작업에 매진했다. 이 무렵부터 점만으로 조형한 올오버(All-over) 구도의 점화 양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항아리> 1956 캔버스에 유채 
100×81cm © Whanki Foundation·
Whanki Museum 개인 소장



이번 회고전의 제목인 ‘한 점 하늘’은 이러한 김환기의 40년 예술 세계의 특징을 담고 있다. 달을 바라보며 달항아리를 그리고 별을 바라보며 고국과 친구를 그리워하던 그에게 하늘은 예술의 큰 원천인 동시에 자연과 삶, 세상을 함축하는 개념이기도 했다. 미술관 전관에 선보이는 약 120점의 작품을 통해 김환기가 한국적 추상에 대한 개념과 형식을 구축한 후 치열한 조형실험을 거쳐 점화에 이르는 과정의 변화와 연속성을 주지하며 살필 수 있다.



<영원의 노래> 1957 캔버스에 유채 
162×130cm © Whanki Foundation·Whanki Museum 
리움미술관 소장



한편 호암미술관은 리움미술관과 앞으로 ‘하나의 미술관, 두 개의 장소’로서 전시 및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한다. 김환기 회고전을 필두로 호암미술관은 고미술과 국내외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전 및 소장품특별전 등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 문의 호암미술관 031-3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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