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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_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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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1 - 2023.8.20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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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의 두 사람> 1927 캔버스에 유채
 101.9×122.5cm Toledo Museum of Art (Toledo, Ohio), 
Purchased with funds from the Libbey Endowment, 
Gift of Edward Drummond Libbey, 1935.49 
© Edward Hopper 1927



길 위에 놓인 고독을 그리는 작가.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는 미국의 리얼리즘 회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해외소장품 걸작전’의 일환으로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 함께 그의 작품을 대거 전시한다. 그의 회화는 주로 도시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고 있으며, 당시 산업화와 제1차 세계대전, 경제대공황을 겪은 미국의 모습을 포착해냈다.



<밤의 창문> 1928 캔버스에 유채
 73.7×86.4cm Museum of Modern Art (MoMA), 
New York, USA. Gift of John Hay Whitney 248.1940. 
Digital image © 2023,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Scala, Florence



전시는 호퍼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드로잉, 판화 등 160여 점과 산본 호퍼 아카이브(Sanborn Hopper Archive)의 자료 110여 점을 선보인다.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 케이프코드 등 작가의 삶의 궤적을 따라 전시를 구성했으며,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으로 회귀를 거듭한 호퍼의 65년 화업을 돌아본다.



<푸른 저녁> 1914 캔버스에 유채
 91.8×182.7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Josephine N. Hopper Bequest 70.1208  
© 2023 Heirs of Josephine Hopper/Licensed 
by SACK, Seoul



차가운 조명과 어딘가 고립된 인물들. 호퍼의 그림은 도시의 한 가운데서 가장 고요한 찰나의 순간을 담고 있다. 식당에 홀로 앉은 여성, 노을 진 장면, 햇살 가득한 집. 평범하디 평범한 이 일상의 풍경은 권태와 소외, 불안의 심리를 자극한다. 표상된 공간과 인물의 표백된 얼굴이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립감을 극화하면서. 그의 회화는 일상생활의 한 단면을 무심하게 그려내는데, 바로 그 무심함은 20세기를 지배하는 사회적 정서를 대변한다.



<철길의 석양> 1929 캔버스에 유채 
74.5×122.2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Josephine N. Hopper Bequest 70.1170  
© 2023 Heirs of Josephine Hopper/Licensed 
by SACK, Seoul



산업화와 전쟁으로 인한 인간의 심리적 긴장이 소통 혹은 교감 대신 도심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키도록 했으며, 작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감각적으로 포착해 그렸다. 20세기의 분위기를 조용하게 담아낸 풍경들은 8월 2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회의 빠른 시간으로부터 점점 지체되는 인간의 속도와 정서가 궁금하다면 전시장을 방문해볼 것.  


· 문의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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