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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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임정은 <Alice in Wonderland♥>
혼합재료 가변크기
각 20×20×0.5cm 2005~2007
전시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을 주제로 하여 영화와 미술이 접목된 지점을 살펴본 전시다. 전시는 멜랑콜리하게도 사랑의 시작과 끝이라는 2개의 섹션을 큰 뼈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사랑의 시작’, ‘순수한 사랑’, ‘영원한 사랑’, ‘육체적인 사랑’, ‘집착과 소유로 일그러진 사랑’, ‘사랑이 끝난 후’까지 6개의 테마를 보탠다.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Untitled>
캔버스에 나비와 하우스홀드 글로스
216×213cm 2000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섹션에는 오정선, 윤성지, 윤가림, 구현모 작가의 작품과 영화 <도쿄타워>, <아멜리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건축학개론>의 조합을 보여주며, 마지막 ‘사랑, 그 후’ 섹션에서는 정보영, 데미안 허스트, 정세라, 박승훈, 홍승혜의 작품과 <화양연화>, <냉정과 열정 사이>, <러브레터>를 통해 사랑이 끝난 뒤, 남은 여운을 사색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전시는 6월 16일까지.
이림 <Confusion no.4>
캔버스에 유채 194×112cm 2010-2011
같은 기간 서울미술관에서는 19세기 빅토리아 시기 로맨틱 회화 작품을 전시한 <빅토리안 로맨스(Victorian Romance)> 전과 이중섭의 <황소>와 박수근 <우물가> 등이 전시된 2013년 상설전 <우보천리(牛步千里)>가 열린다.
전시장 전경
· 문의 서울미술관 02-39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