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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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teamLab)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작품으로 한국에 상륙했다.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위를 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다. 팀랩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해 예술의 한계와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들의 디지털아트는 이미 미국, 일본, 싱가폴, 태국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팀랩만의 예술과 창조성을 융합시킨 전시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댄스! 아트 뮤지엄’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런 & 플레이! 퓨쳐파크’ 두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다. ‘댄스! 아트 뮤지엄’은 6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탈 유니버스>
그 중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크리스탈 유니버스>는 수많은 LED로 표현된 빛이 모여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조각으로 그 화려함에 탄성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관람객이 꽃을 밟거나 만지는 행동을 인식해 계속해서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꽃과 사람, 통제할 수 없지만 함께 살아갈 수 있는-1년에 1년을>, 과거 발표된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100년 동안의 해수면 변화를 영상화해 보여주는 <백년해도권> 등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런 & 플레이! 퓨쳐파크’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8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체험자가 그린 그림으로 가상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스케치 타운>과 공을 두드리거나 굴려 변화하는 색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라이트볼 오케스트라> 등 누구나 좋아할만한 어트랙션으로 가득 차있다. 어릴 적 상상으로만 그려본 세계를 디지털아트를 통해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이 전시를 놓치지 말자.
· 문의 팀랩월드 1661-2000